오늘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우울증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 환자 해마다 늘어 지난해 100만명 웃돌아
신체·정신적 문제에 이어 사회생활까지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는 기대감과 설레임 못지 않게 부담과 불안감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를 겪는 사람들 또한 적지 않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도에 비해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흔히 우울증이라 불리는 ‘주요우울장애’는 우울감, 흥미의 상실 등을 증상으로 하며,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하는
질환입니다. 일생에 한 번 이상 주요우울장애에 걸릴 확률은 남자는 5~10%,
여자는 10~25%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시적인 기분변화뿐만 아니라 생각, 관심, 의욕, 식욕, 수면, 신체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신적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우울함이 거의 매일,
하루 종일 지속되어야 ‘삽화(episode)’로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라고 판단합니다.
우울증의 발생 원인
호르몬의 영향
세로토닌을 비롯한 다양한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 이상,
생체리듬의 변화와 관련이 있고 유전적 요인도 40~50% 정도로 파악됩니다.
계절의 영향
계절성 우울증은 특정한 계절의 일정한 기간 동안 우울함을 경험하는데,
상당수의 우울장애 환자들도 가을과 겨울 피로감을 호소하며 과식과 과수면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는 일조량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의 다양한 증상
부정적인 감정, 흥미와 즐거움의 저하가 주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죄책감, 집중력 저하,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수면이나 식욕 등에
변화가 생기며 정신 운동성의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울증 치료법
1. 약물치료
2. 정신치료
3. 인지치료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우울장애는 정신치료나 인지치료만으로는 회복되지 않으며
항우울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항우울제 투여의 치료 반응은
4주 이상이 필요하므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 밖에 자살위험도가
높거나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1. 우울
2. 흥미저하
3. 체중 감소나 증가
4. 불면 또는 과다수면
5. 초조함
6. 무가치감
7. 집중력 감소, 죽음에 대한 생각 등
우울한 기분, 슬픈 기분 등의 감정적인 면의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은
초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거나 환자 스스로 우울증을 부인하기도 합니다.
만약 우울한 기분 또는 모든 일에 대하여 아무런 의욕이 없는 상태가
2주 이상 지속 된다면 우울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한번쯤 겪게되는 마음의 감기 같은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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