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근처 가볼만한곳 이천 산수유마을

달팽이언니의 부지럼 끝판왕 3월 12일 산수유마을 방문후기 들어갑니다~!!

어른들 말씀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살라 하셨건만 제 사진을 보면

이래서 어른들 말씀을 잘 들어야 하나 보다 다시 느끼실갭니다..

웃픈 사진 대방출 들어 가시기 전에 눈물 또로록 두 방울 흘리고 시작합니다 ㅋㅋ

제가 기대했던 이천 산수유마을 풍경은 이랬다고 감히 자신 있게 말씀드려봅니다 진심진심~

!!

 

자~~~!! 이제 3월 12일 현실판 사진 대방출 시작함 뉘다 아아아 아~~

첨부터 넘 삭막한 걸 올릴 수 없었기에...우선 올케 시작합니다...심장 부여잡고 심호흡하고 웁~~~쓰!!!

 

 

 

 

 

갈 곳을 잃은 뒷모습이 느껴지시나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오르고 또 오르고 산책이라도 해서
살이라도 빼겠다며 전진전진중~!!

그래도 포기 못하고 눈 씻고 나뭇가지도 줌 해서 보고 .. 안에 노란 수술들이 총총총 ..

환 공포증 달팽이언니 소름 한번 쫙 끼치고 나에게 잔인한 3월 12일의 산수유마을...이라 말하고

언제 그랬냐는 듯 즐겁게 벽화마을 보겠다고 또다시 길을 나섭니다...아 정말 대견함ㅋㅋ

 

가는길에 만난 570년 사신 느티나무 할아버지

 

그렇게 걷다 걷다 도대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할 때쯤 맞이한 벽화마을...

저희는 반대쪽으로 걸어서 산도 타고 끝없는 길을 걸어걸어 도착했습니다..정말 포기를 모르는 달팽이언니 ^^v

 

솔직히 아주 솔찍히 그림이 제 취향쓰는 아닙니다..50-60년대 삘이나는건 저만의 느낌인가욜 ㅎㅎ

요렇게 이쁜 전원주택도 구경하고 다시 돌아가려 했으나 길이 뚝뚝~~~!! 연결이 되지 아나여ㅠㅠ

다시 산을 타고 돌아가기엔 체력 고갈로 쌩쌩 찻길로 걷다 봄 길이 있겠지 했지만 또 길이 끊겨 있고..

어느 분들도 저희한테 길이 없는 게 맞나고 물어보시고 ㅎㅎ 이렇게 파란만장한 경기도 이천 산수유 마을을

탐험(?)을 마치고 당당히 돌아왔습니다...달팽이언니는 그리고 이렇게 다짐합니다... 3월 말에 다시 오리라~ㅋㅋ